대상 대여소는 앱 내 지도 화면에 구현된다. 자전거 과다거치 대여소는 따릉이 대여 전, 자전거가 부족한 대여소는 따릉이를 대여 중인 경우에만 노출될 계획이다. 이에 따릉이 이용자는 대여 전·후 각각 마일리지 획득 가능 대여소를 확인하여 출발할 수 있게 하였다.
재배치 마일리지는 3분 이상 주행 후 반납 시에만 지급될 예정이며, 과다 거치 대여소에서 대여 시 마일리지를 받고 제자리 반납 후 다시 대여한 경우, 또는 과소 거치 대여소에서 반납 시 마일리지를 받고 제자리 대여 후 다시 반납한 경우는 마일리지가 미지급될 예정이다.
‘재배치 마일리지 지급 대상 대여소’는 출퇴근 시간 및 주말 오후 시간대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결정하였으며, 자전거가 과다 거치된 대여소, 자전거가 부족한 대여소를
시간대별로 각각 110개소씩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해당 대여소의 자전거 불균형 정도를 관찰하여 재배치가 필요한 대여소를 지속적으로 추가, 삭제, 변경할 예정이다.
따릉이 이용수요를 예측하여 해당 시간대 대여소 내 거치대 수량 대비 130% 이상 자전거가 거치되는 대여소를 과다거치 대여소, 30% 이하 거치되는 대여소를 과소 거치 대여소로 선정한다.
서울시는 시민참여 재배치
1차 시범운영을 약 1달간 진행하며, 운영 결과를 분석 및 보완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약 3달 동안 2차 시범운영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시민참여 재배치 시범사업을 통해 출퇴근 시간 등 특정 시간대 자전거 과다거치, 부족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면밀하게 분석하여 향후 따릉이 앱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 티머니GO 고객센터 1644-9255 , 따릉이 고객센터 1599-0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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