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농장을 활용한 ‘농촌힐링 워케이션’ 본격 운영에 앞서 서울농장 3개소(영월, 부여, 남해)에서 시범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다.
‘서울농장’은 2020년부터 서울시와 6개 시군(상주, 괴산, 영암, 영월, 부여, 남해)이 상생을 위한 도농교류 플랫폼으로 공동 조성했으며, 시가 운영하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2022년에만 1,947명이 참여했다.
시는 농촌체험 수요 증가와 새로운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이 본격 도입됨에 따라 ‘서울농장 농촌힐링 워케이션’을 운영해 시민에게 업무와 휴식을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도 높이는 ‘지역상생’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