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물품 지키미(ME) 세트 지급 신청이 12월 28일부터 시작된다.
지난 11월 첫 공개 이후,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안심물품 ‘지키미(ME) 세트’ 지급·신청이 12월 28일부터 시작됩니다. '지키미 세트'는 위기상황에서 작동시 지인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에 자동신고되는 ‘SOS 비상벨’과 강력한 경고음이 발생하는 ‘안심경보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에 1만 세트를 지급합니다. '지키미' 지급 방식은 '현장 지급' 50%와 '인터넷 신청접수 지급' 50%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지급대상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합니다.
‘휴대용 SOS 비상벨’은 기기 작동 시 경고음이 발생돼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작동 노출을 원치 않는 경우는 무음도 가능하다. 미리 설정한 최대 5명의 지인들에게 위치가 담긴 비상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또한 경고음 발생 후 20초가 지나면 112에 자동 신고하는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안심 경보기’는 고리를 잡아당기는 간단한 작동만으로 강력한 경고음을 발생시켜 가해자의 범행의지를 위축시키고, 주변에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